겨울 보다 독한 여름 감기! 여름 감기 원인과 증상, 대처 법 알아보기

여름철에도 감기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흔히 ‘여름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무더운 날씨에 웬 감기냐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을 나는 방법이 달라진 요즘,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여름에 감기에 걸리는 이유부터 감기 증상, 발열 수준에 따른 증상, 마지막으로 감기에 대한 대처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여름감기에 걸리는 원인

여름철 감기의 주요 원인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무더운 날씨에서 벗어나기 위해 실내 냉방 시설을 과하게 사용하여 외부 온도와 실내 온도의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면서 면역 체계가 약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인해 코의 점막이 건조해지게 만듭니다. 건조해진 코의 점막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어 감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름철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져 타인에 의한 감기 바이러스 감염이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특히 수영장이나 해변에서는 물놀이를 하면서 신체의 활동이 많아진 이후 피로감의 증가와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바이러스로 인한 감기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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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증상과 체온별 증상

여름감기에서 발열은 중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정상 체온은 성인에서는 약 36°C에서 37°C 사이이며 영유아에서는 약 36.5°C에서 37.5°C 사이입니다. 발열 온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37.5°C 이상: 몸이 뜨거워지고 오한을 느낄 수 있으며, 피로감과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38°C 이상: 식욕 부진, 어지러움,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39°C 이상: 심한 어지러움, 근육 통증, 혼미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40°C 이상: 높은 체온으로 인한 의식 변화와 혼란, 탈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침, 콧물보다 무서운 게 바로 발열 증상입니다. 발열 증상은 체온에 따라 심한 경우 열로 인한 장기,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열을 빨리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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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감기에 대한 대처 법

여름감기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수입니다. 여름 감기에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낮아져서 생기게 되는데요. 감기증상이 있으면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져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탈수 증상 등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물을 섭취하여 면역체계를 잡아 주어야 합니다.

일단 감기가 걸리면 발열 및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를 조기에 잡지 않으면 발열, 감기증상이 심해지면서 이차 감염으로 이어져 신체기관이 안 좋아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보다 감기에 걸리지 않게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요. 감기 바이러스로부터 감염을 방지하려면 꼭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우리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얼마나 손 청결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비누 혹은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또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하세요.

그리고 실내의 급격한 온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항상 가벼운 긴 팔을 소지하고 다니고,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할 수 있게 작은 우산을 챙기면 좋습니다.

 

예방과 대처만 잘한다면 여름철 감기에 걸리지 않고 잘 지나갈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위의 팁을 참고해 보세요.

 

 

여름 적정 실내 온도와 실내 온도를 낮추는 방법

 

여름철 적정 실내 습도 관리로 건강 챙기는 방법

 

 

여름철 수분 섭취의 중요성과 탈수 예방을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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