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꾸륵꾸륵 배가 아프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알아보세요
갑자기 참을 수 없는 복통이 오면서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 했던 경험 있으실 겁니다. 한 번 두 번 정도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겠지만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불규칙적으로 배가 아프고 용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가야 한다면 매울 불편할 것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배가 아프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보고 증상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 내부에 있는 신경 섬유를 자극하여 생기는 장 운동 이상 증후군입니다. 이런 신경섬유를 건드리는 요소는 다양한데 근육조절에 문제가 생기거나, 민감한 신경에 의한 호르몬 반응, 혹은 장내 미생물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되게 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앞서 말한 설사 증상 외에도 복통, 가스, 구토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혹은 오히려 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해 생기는 변비 증상으로도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이 좋지 않다 보니 음식을 가리게 되면서 체중 감소. 영양 결핍등의 증상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왜 발생되는 걸까요?
잘못된 식습관이 유발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전문가들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발생하는 대부분의 원인을 식습관과 스트레스에서 찾고 있습니다. 그중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유발하는 식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불규칙적 식습관
정기적이고 주기적으로 식사를 챙겨드시나요? 아니면 일정치 않은 패턴으로 식사를 하시나요? 불규칙한 식습관은 대장운동이 불규칙하게 진행하게 되면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사시간을 일괄적으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가공 식품
패스트푸드뿐만 아니라 배달음식, 간편식등 우리는 너무나 많은 가공 식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가공 식품은 인공적인 첨가물과 다량의 설탕, 소금을 함유하고 있어 장을 자극시키게 됩니다. 다량으로 들어온 인공성분은 대장 내부에 미생물 균형을 깨뜨리게 대장 운동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3. 고지방 식품
기름이 많은 곱창류나 감자튀김과 같이 트랜스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소화가 어렵고 소화과정에서 많은 가스가 생성되면서 속을 불편하게 합니다. 이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많은 기름으로 인해 대장 운동을 해야 할 미생물이 효과적으로 움직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때문에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스트레스가 대장 운동 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가 대장 운동의 조절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를 작동시키면서 대장운동을 억제시키게 됩니다. 그로 인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대장 내의 염증을 촉직시킬 수도 있습니다. 염증은 미생물이나 세균 감염을 일으키면서 올바른 대장 활동을 하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 역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회사나 학교처럼 사회생활 도중 압박을 받는 상황이 오면 갑자기 배가 아파오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확률이 높습니다.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식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는 것만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민간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식이요법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섬유질 섭취량을 늘리고 야채 위주에 식단으로 장에 부담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특히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과 음료를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은 인공감미료나 인공색소 가 많이 들어간 음식들입니다. 또한 알코올, 커피,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 등은 장에 좋지 않습니다. 음식을 조절해 주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하는 첫 번째 항목입니다.
2. 프로바이오틱스
장내 미생물 중 하나인 프로바이오틱스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며, 장 운동에 도움을 주어 장 건강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연구 결과로도 프로바이오틱스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의 경감에 도움을 주었다고 하니 식습관 개선과 함께 보조제를 활용하여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심리치료
충분히 잘 먹고, 식습관에 문제가 없다면 스트레스에 의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화가 많거나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면 스트레스에 과하게 노출되어 있는 상황 일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의 경우 본인의 심리적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하는 심리치료를 받아 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신체적으로 강한 사람 사람도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리치료는 내가 이상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편견을 갖지 않고 심리치료센터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나 그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인별로 치료법도 모두 다릅니다.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의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건강한 삶에 박수 치며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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