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 불안, 스트레스, 자존감 문제 등과 같은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정신과 진료를 통해 이를 정신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오는 정신적 어려움이 아닌 환각, 환청, 기타 장애등으로 인해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정신질환의 치료를 위해서 정신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 또는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치료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정신과 진료는 단순히 정신질환을 다루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상담사는 이해심을 가지고 청취하며, 심리적인 지원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를 다룰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정신과 방문을 꺼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지만 우리 사회의 선입견과 편견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정신과 치료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살펴보면 '평생 동안 정신장애로 진단을 받은 사람 중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을 살펴보면 12.1%로 매우 저조한 상담비율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편견뿐만 아니라 정신과에 대한 정보를 쉽게 획득할 수 없기 때문에 정신과 방문을 꺼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1:1 상담을 받기 때문에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 혹은 이런 진료를 받고 난 뒤 진료기록이 남게 되어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정신과 상담이 필요함에도 방문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걱정을 없앨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정신과 상담비용, 건강보험으로 부담 없이
병원마다 차이가 있고, 의사의 경력과 업력, 유명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긴 하나 정신과상담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크지 않습니다.
병원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모두닥 어플에서 제공하는 정신과 상담비용은? (2023) 정보를 살펴보면 평균 진료 비용 22,973으로 나타납니다. 해당 자료는 정신건강의학과 1,006곳을 조사하여 작성된 만큼 유미한 수치인데요.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정신과 상담비용의 부담감을 가지지 마시고 상담이 필요하다면 정신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정신과 진료기록이 발목을 붙잡을까요?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자주 가는 내과, 외과와 같은 병원을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병원은 환자의 의료기록을 제삼자에게 환자 본인의 동이가 없이 제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고 해서 피해를 볼 게 없습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불이익을 받거나, 취업에 악영향이 있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보험을 가입할 경우에는 병원 진료기록을 사전 고지하거나 진료기록을 제출해야 하는 규정이 있는 보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보험사와 보험 상품마다 제출해야 하는 진료기록이 상이하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신과 상담이 꼭 필요한가요?
현대인들은 여러 압박 속에 살고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감 누적, 대인관계의 피로감 등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생기고 이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시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정신과 진료 혹은 상담을 받았다고 해서 우리가 비정상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2018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취지도 정신적 치료를 권장하고 이겨 낼 수 있는 질병으로 규정하기 때문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처방받기 위해 내과나 이비인후과를 내원하듯이, 마음이 아프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과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세계 보건 기구 WHO의 건강에 대한 정의는 단순히 질병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건강해지기 위해 정신과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주변의 시선과 편견을 벗어던지고 상담이 필요하다면 정신과를 방문하여 상담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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