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먼지와 살균들로부터 안전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환기를 통해 밀집 공간에 있는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날 뿌연 하늘을 보면서도 문을 열어 환기를 하기엔 쉽지 않은데요.
이러한 제한된 환경속에서 환기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인 공기청정기가 몇 년 전부터 봄과 초겨울을 주기로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공기청정기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공기를 빨아들여서 필터를 통해 걸러진 공기를 다시 내뿜는 순환 형태를 만드는 것인데요.
단순히 공기를 흡입, 배출 하는것이 아니라 '필터'를 통해 순환되기 때문에 앞서 말한 공간 안에 먼지를 필터에 흡착시켜 농도를 줄여 주는 것이죠.
대부분의 가정용 공기청정기의 경우 '프레필터 → 헤파필터 → 탈취필터'의 순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머리카락이나 꽃가루와 같은 큰 먼지 입자들은 대부분 설치되어 있는 프레(pre) 필터에서 걸러집니다.
프레필터에서도 걸리지 못한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를 잡는 필터를 '헤파 필터'라고 합니다.
이 헤파필터의 성능에 따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초미세먼지를 잡느냐 못하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공기청정기 선택 기준됩니다.
헤파필터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헤파필터는 먼지 중 눈에 보이지 않는 크기인 0.3㎍/㎥ (마이크로그램퍼세제곱미터) 미세먼지를 얼마나 많이 걸러내냐에 따라 등급이 나누어 표기하고 있습니다.
※ 헤파 필터 등급 표
등급 | 0.3㎍/㎥ 먼지 제거율 | |
세미헤파 | E11 | 95% |
E12 | 99.5% | |
헤파 | H13 | 99.95% |
H14 | 99.995% |
※ 미세 먼지를 읽는 단위 : ㎍/㎥ 마이크로그램퍼세제곱미터
* HEPA(High Efiiciency Particulate Air)
헤파 E13등급이 되어야 100% 가까운 99.95%의 초미세먼지의 제거율을 보이기 때문에 만약 제가 공기청정기를 선택한다면 이 등급의 제품을 우선순위로 두겠네요.
공기청정기를 선택하는데 기준, 공기청정기의 핵심 부품인 헤파필터에 대해 아셨으니 본인에게 맞는 공기청정기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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